2021 팔공산 순환도로 단풍
지난주 일요일 전화가 왔다. 서로의 간단한 안부를 묻고 "형님 팔공산 단풍 보려가요." "언제?" "내일" 이렇게 후다닥 약속. 띠동갑 지인이 첫 손녀가 돐도 지나기전 며느리가 둘째를 임신하여 둘째 손자를 낳았다. 한 집에서 함께 살며 돌보아 주어야 하기 때문에 마음놓고 외출도 하지 못한다며 단풍놀이 다녀오자며 제안을 하기에 그러자 하였다. 10시까지 지인의 집에서 만나기로 하였기에 서둘러 집에서 출발하여 거의 다 와 가는데 "형님 어디에요?" "다 와 가는데 왜?" 차가 너무 더려워서 세차하려 나왔다며 지하주차장에 늘 주차하는 곳을 알려주며 주차해 놓고 기다리라 하기에 주차장에 주차해 놓고 조금 기다리니 금방 도착 내 차는 세워두고 지인의 차로 가자기에 옮겨 타고 출발. 입구쪽에 차를 세워놓기에 "왜"..
2021.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