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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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개인전 / 수성아트피아 멀티아트홀
작가의 辯 작가의 언어로 표현되는 예술은 인간의 내면과 욕구를 주관적으로 표현해 내지만 결국 감상자에게 전달되는 공감을 통해 완성될 수 있다. 명품 브랜드의 니미지를 동경하는 현대사회에 내재된 인간의 욕망은 물질적 값어치 이상의 견고한 예술적 가치를 만들어내 왔다.물질로 평가되는 시선과 예술적 가치를 찾으려는 욕구 사이의 양면성을라는 매개체를 통해 표현하고자 한다. 작품의 주인공이 되어준 나의 반려묘는 주제 의식이 투영된 매개체로서 뿐만 아니라 현대인의 고독과 외로움을 명품이 투영해 내는 물질적 가치가 아닌, 정서적 따뜻함과 유대로 달래준다. 명품을 추구하는 열망의 내면에는 단단한 자존감과 예술적 가치를 볼 줄 아는 안목이 필요하다. 겉모습으로 판단되는 세상에 맞추러 자신을 잃어가는 거이 꿈꾸던 유토피아..
2021.08.31 -
회화, 소리를 입다 /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
대구지역 한국화가 그룹인 영남한국화회가 올해 70주년을 맞이해 8월 24~29일까지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에서 전시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듣고 미루고 미루다가 다녀왔습니다. 이번 정기전은 70회 전시로 ‘회화, 소리를 입다’라는 주제로 35명의 다양한 현대한국화 작품 40여 점의 작품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부터 1. 최민규 / / 장지에 채색 / 34.8x27.3cm / 2021 2. 최민규 / / 장지에 채색 / 34.8x27.3cm / 2021 3. 최민규 / / 장지에 채색 / 34.8x27.3cm / 2021 이번 정기전에는 35명의 현대한국화가가 작품 40여점을 선보이며 원화 외에도 레코드판, 카세트테이프 등 음악적 요소의 매개체에 전시참여 작가의 작품 이미지를 입혀 복합적 장르의 다양..
2021.08.30 -
DIFF N POSTER & 배우의 발견展
8월 8일 ~ 8월 31일 ArtLab : 범어(범어아트스트리트) 오픈갤러리B 대구단편영화제 기획 'DIFF N POSTER & 배우의 발견展' 제22회 대구단편영화제를 맞이하여 대구 경북독립영화협회에서 준비한 전시이며, 한쪽 벽면에는 지역이 미술 디자인 작가들과 협업하여 진행한 독립영화 포스터 리디자인 프로젝트를, 한쪽 벽면에는 대구의 배우 아카이브를 구축하여 대구 시민들에게 지역 배우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합니다. 위 사진은 중복이 되었습니다. 4편씩 끊어서 올리다 보니 딱 1개가 남아 중복이 되어도 올렸습니다. 어제 올린 포스팅 다음으로 딱 맞을 것 같아서 소개합니다. 대구에 살면서 대구 배우의 성함을 알지 못하니 좀 부끄럽긴하네요. 대신 이렇게 소개하는 것으로 대신합니다. 즐거운 주말 행..
2021.08.28 -
2021 (사)한국연극배우협회 신입회원 모집
장마로 종일 비가 내리든 어느 날. 마침 승강기 검침을 오전 중에 한다기에 나갈까 하다가 포기 오랜만에 메일을 확인해 보았다. 2021 (사)한국연극배우협회 신입회원 모집의 포스팅을 부탁하시기에 작은 보탬이라도 될까 하고 포스팅해서 올립니다. 연극에 관심이 있으신 이웃님 많은 관심 가져주셔요. 제겐 메일이 2개가 있습니다. 네이버와 다음 메일 비록 네이버 메일로 보내주셨지만, 작은 보탬이라도 될까 하고 티스토리에도 포스팅해서 올립니다. 연극에 관심이 있으신 이웃님 많은 관심 가져주셔요. ⬇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로고사진을 클릭해 주세요! ⬇ 오늘의 포스팅으로 대신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2021.08.27 -
대구경찰청 무학갤러리 / 최애리 초대전
계명대학교대학원 미술과졸업 개인전, 초대전 및 아트페어 26회 팬데믹&한.일 Nude croquis교류전/한국구상대제전등 단체전 250여회 KBS드라마협찬 "엄마도 예쁘다" 등 5편(2010, 2011년 방영) 무작위로 나열한 무수한 선으로 인물의 숨은 표정을 단순, 미묘하게 표현한다. 밑그림으로 선을 겹쳐 삶의 희로애락을 표현하며, 미묘한 색감과 강렬한 메시지를 섞어 무의식 중에 짓고 있는 우리의 표정을 상기시킨다. 며칠 전부터 꽁 벼루듯이 벼루었다. 너무 더워 못 가고 비가 와서 못 가고 이러다 놓칠 것 같아 어제 마침 비가 잠시 소강상태라 해서 아침 후 후다닥 다녀왔습니다.
2021.08.26 -
제30회 대구문협 글과 그림전 2
어제에 이어 오늘은 2편을 소개합니다. 즐감하셔요.^^ 글과 그림의 뿌리는 그리움입니다. 그리움이 자라서 글이 되고 그림을 이룹니다. 글과 그림은 사람을 그려내고 풍경도 그려냅니다. 겉모습을 그려내는 가운데 속마음도 그려냅니다. 그려낸다는 것은 그리움을 가꾸는 숭고한 행위입니다. 아무쪼록 동참해 주신 문인 여러분! 그리고 화백 여러분 감사합니다. 우리의 그리움은 곧 우리 모두를 더욱 아름다이 열매 맺게 할 것입니다. 2021년 8월 18일 제 14대 대구문인협회장 심후섭 가을이 내려온 이른 아침 강 언덕 날개 젖은 잠자리 곁 물안개 졸고 있어 잠 깰까 조심 또 조심 숨 못 쉬고 걸어요 돌아오니 청도 내려보니 창녕 오다가 보니 이곳까지 왔네 온 길 반 갈 길 반 비티재에서 한 아름 석양을 가슴에 안고 보니..
2021.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