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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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현대미술 조망전(리얼리즘을 보는 눈)展 3
소재지 :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당동 187 [대구문화예술회관 2층 13전시실 출입구 전경] '현대미술조망전'이 대구시 후원, 대구미술협회 주최로 11월 5일~16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2층 11전시실~13전시실에서 전시를 하였습니다. 전시는 비록 끝났지만, 제 블로그에서 다시 재 전시합니다. 먼저번에 이어 오늘은 13전시실 전시된 작품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2019 현대미술 조망전(리얼리즘을 보는 눈) 안내 포스터] 오늘은 13전시실에 전시되었던 장이규, 정창기, 정보연, 이중호 작가의 전시된 작품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장이규 작가 코너 전시된 작품 전경] [신항섭(미술평론가) 평] [장이규 작품] [장이규 작품] [장이규 작품] [장이규 작품] [전시실 내부 전시된 작품 전경] [정창기 작가..
2019.12.24 -
건장마
건장마 / 초아 박태선 미루나무 잎이 뒤집혔다. 곧 비가 오시려나보다 눅눅해진 몸이 비 냄새를 맡았다. 내릴 듯 말듯 내리지 않는 비 불쾌지수만 높아지는 건장마라 한다. 한차례 죽죽 소낙비 내린 후 푸른 하늘에 걸쳐진 무지개가 보고프다.
2019.12.24 -
진주 隅谷亭(우곡정)
소재지 : 경상남도 진주시 사봉면 사곡리 1326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65호 [隅谷亭(우곡정) 전경] 隅谷亭(우곡정)은 고려말 대사헌을 지냈던 우곡 정온이 조선 태조의 역성혁명에 반대하여 고향으로 돌아와 조용히 지내고자 태조 2년(1393)에 지은 정자이다. [우곡정 우측편 전경] 우곡정에 들렸는데, 우측 조금 떨어진 곳에 비와 열려각이나 효자각 그 옆으로 커다란 시비가 보여 궁금하여 우선 이곳부터 들려보기로 하였다. [굼실촌 향가 碑(비)] [굼실촌 향가 碑文(비문)] [孝烈閣(효열각) 현판] [孝烈閣(효열각) 전경] 부부가 효자 열녀 부모님을 정성을 다해 모시고 열일곱 어린 나이에 어머님 병환중에 손가락을 깨물어 피를 내어 기력을돌아오게 하였으며, 돌아가신 후에는 삼년상을 정성을 다하고, 남편 병중..
2019.12.23 -
사랑
사랑 / 초아 박태선 그대를 보내고 나서야 겨우 깨달은 사랑 이제 겨우 사랑의 뜻을 알게 되었는데 그는 없다. 언제나 공존하지만 공허한 울림 뿐 그는 없다. 있는 듯 없다. 그러나 늘 함께 동행하고 있다.
2019.12.23 -
브라질아브틸론
소재지 :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곡동 284 [포토스케이프로 수채화로 편집한 브라질아브틸론] 안쪽 깊숙히 있어서 최대한 당겨 담았더니, 촛점이 맞지 않았는지 수채화를 그린듯 흐릿하게 담겼다. 그럴봐엔 차라리 수채화로 만들자. 포토스케이프로 수채화로 편집했습니다. 어릴적 화단에 펴 있던 꽈리가 생각이 났지만, 유년의 그 꽈리는 아닌듯하여 이름표를 찾아 보았다. 역시 아랫쪽에 세워져 있었네요. 그러나, 포스팅해서 올리려 검색을 하였지만.... [이름표] 지난번 소개한 '龍吐珠(용토주)'. '크레로덴드롬 톰소니아이'처럼 이 식물 역시도 이름표에 적힌 이름대로 검색을 하니 비슷하나 다른 꽃모양의 식물로 나오기에 다시 여기저기 기웃거려 알아 본 결과 아브틸론 앞에 브라질이 붙어 있었다. 그러니까 '브라질아브틸론'이..
2019.12.21 -
엄마
엄마 / 초아 박태선 당신이 날 사랑하는 것은 당연한 줄 알았습니다. 온갖 심술 다 부려도 당연한 나의 권리인줄 알았습니다. 당신께 난 애물단지였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삶의 중심이었던 당신 하늘의 별이 되고 나서야 그때서야 깨달았습니다. 나의 하늘 나의 산 나의 바다 당신은 나의 모든 것이었다는 것을 상황문학 / 2019년 / 제17호 / 발표
2019.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