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5. 06:00ㆍ갤 러 리/예술작품
대백프라자 Art Gallery A관 도착
작품 사진을 찍을 생각에 마음은 한껏 부풀어올랐다.
안내데스크에 자리하고 계시는 분께 여쭈었다.
"사진 찍어도 되나요?"
요즘은 거의 형식적으로 이 말을 하며 묻기는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예" 아니면 "찍어도 됩니다"가 일상이었기에
건승으로 여쭈어본다.
그런데, 이번에는 예상에 어긋난 답변
"안됩니다"
아이쿠 큰일 났다.
사진을 찍기위해 2호선을 타고 다시 3호선으로 갈아타고
여기까지 왔는데... 안된다고? 기운이 쭉 빠진다.
"전체의 전경으로 몇컷도 안되나요?"
그건 허락해 주었다.
우선 출입구에서 한 컷 조금 안으로 들어가서 한 컷
또 한컷 눈치가 보여서 그것도 더 많이 담기가 어렵다.
혼자서 작품관람을 하려니 괜히 이웃님들께 미안한 마음이 든다.
작품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함께 하고 싶은데... 할 수 없으니
저 혼자 관람하고 돌아왔습니다.
담아온 전시작품 사진을 다시 2개로 나뉘어 확대
소개합니다. 아쉽지만, 담아온 전체 전경으로 관람해 보셔요.
대백프라자 Art Gallery A관
문강 박승온 민화전 소개를 마칩니다.
추신:
이번 수요일 딸아이가 수능을 끝낸 외손녀 위료차 내려온답니다.
오래 못 본 딸아이와 작은 외손녀가 온다는데,
오지말라 할 할미가 어딧겠어요.
"엄마 내려가도 되나요?"
"되고 말고 내려와" 흔쾌히 승락하였지요.
그래서 내일 수요일 내려와서 금요일에 올라간다고 하네요.
2박 3일 일정을 함께 하려면 블로그는 잠시 쉬어야겠습니다.
딸과 외손녀에게 올인하기 위해서~
댓글통 닫아놓고 갑니다.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좋은 시간 행복한 시간 이웃님들도 건강하게 보내셔요.
다시 한번 더 부탁드립니다.
지나간 포스팅에 들리시는 건 마음대로 하셔도 되지만,
공감도 댓글도 하지 말아주셔요.
부탁드립니다.
남겨놓으신 댓글에는 답글도 방문도 하지 않겠습니다.
서운하다 생각하시지 마시고 양해 바랍니다.
새로운 포스팅으로 뵙겠습니다.
그때 해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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